생생국가유산 중랑구 체험학습의 취지 및 정보
생생국가유산 중랑구 체험학습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서동일, 오재영, 서광조 선생님과 독립운동을 소재로 구성되었습니다. 망우역사문화공원과 봉수대공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더욱 친근하고 의미 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행사의 주관사는 중랑구청, 서울특별시,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국가 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체험을 통해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인기로 매진 행진 중입니다. 2024년 프로그램은 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어 이제 12월 7일 행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 이상의 자율기부금으로, 전액이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기부됩니다. 작년 2023년과 재작년 2022년에는 각각 1,300,000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참여자도 매년 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약 2,000명이 참여를 했지만, 2022년에는 3,500명이 참여하여 크게 늘었습니다.
진행 프로그램 및 진행 대상
프로그램은 주로 초등학생이나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독립군이 보낸 한 장의 암호레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12월 기간 전체에는 “특명! 비밀결사의 단원이 되어라”라는 프로그램으로 비밀결사 조직하기, 독립군이 사용했던 실제 암호를 통해 비밀장소 이동체험, 다물단의 비밀 지령 수행하기, 다양한 연락방법 배우기, 독립운동가 오재영 묘소 답사 활동이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12월 7일 예약을 받고 있으니 얼른 신청해 보세요. 지난 프로그램들로는 3~5월 “특명! 독립군 밀서를 안전하게 전달하라”, 6~7월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특명! 동지의 흔적을 찾아라!" 프로그램, 10~11월에는 봉수대공원에서 "특명! 독립군과 연락하라!"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각 활동마다 참여 대상이 달랐으며, 매달 다양한 활동으로 알차게 진행되어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명! 독립군 밀서를 안전하게 전달하라”조선시대 봉수대를 지키는 봉수군의 삶 체험으로 아차산 봉수대 답사와 독립운동가를 알아보고 밀서를 직접 꾸며 전달하는 게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독립군의 한글 암호를 사용하는 체험으로 더 특별함이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특명! 동지의 흔적을 찾아라!"은 5~6학년 대상 가족들이 참여하여, 필름카메라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밀결사 미션을 수행하기도 하고, 비밀지령을 통해 무명 독립운동가 김기만의 묘역을 답사하며 묘역 찾기 미션을 수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특명! 독립군과 연락하라!"은 통신의 발달과정에 따라 독립운동을 알아보고, 직접 전달, 기억전달, 봉수대, 기류신호, 편지와 밀서, 모스부호, 전화 등 다양한 연락 방법을 체험도 있어 역시 후기가 좋았던 프로그램입니다. 이렇게 알찬 프로그램들이 올해 마지막, 단 한 번의 체험만이 남아있어, 빠르게 신청하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예약이 못 하셨더라도 내년 1월부터 아마도 재시작할 테니 다음 달을 기약해 보세요.
참여했던 참여자들의 후기 모음
생생국가유산 중랑구 체험학습의 프로그램들에 참여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박물관에서 유물 관람만 하는 역사 공부와는 다르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하며 역사적 인물들의 실제 삶을 경험하고 역사에 대한 중요한 의식, 애국정신을 갖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너무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중랑구의 역사적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게 되길 바란 주최 측의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참여사항은 네이버 카페 ‘중랑구 생생국가유산’(https://cafe.naver.com/jnsangsang)에 직접 들어가서 자세히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