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잠농가의 겨울놀거리, 고니골 빛축제
고니골 빛축제는 2024년 11월 23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의 원주 양잠테마단지에서 열리는 겨울 빛 축제입니다.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축제이며, 양잠농가의 겨울비수기를 동안 일자리 창출과 넓은 농장을 활용해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는 축제, 최대 규모의 빛과 뮤직라이팅쇼를 선보이는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축제장은 1.5km에 달하는 자연 속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데, 다양한 테마의 빛 조형물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LED 장미길, LED 대형눈사람, LED 플라워 전시관 등은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겨울밤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저와 같이 갔던 지인은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와서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던 곳입니다. 축제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야간에는 더욱 화려한 빛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산책을 하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나기에 데이트 코스로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빛 축제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양잠 관련 체험활동과 눈썰매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아이들은 눈썰매를 타며 신나게 놀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조명을 구경하니 정말 알찬 하루였습니다. 입장료는 야간 기준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직접 가보시면 느끼시겠지만, 많은 관람객들은 규모와 퀄리티에 비해 입장료가 매우 합리적이라고, 가성비 최고의 겨울 축제라고들 이야기합니다. 축제장 인근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니골 빛축제는 겨울 밤의 낭만을 느끼고 싶은 연인들,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은 가족들, 그리고 아름다운 야경을 카메라에 담고 싶은 사진 애호가들에게 모두 추천할 만한 축제입니다. 강원도의 차가운 겨울 밤, 고니골 빛축제에서 따뜻한 빛의 향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단 2일 간만 날밤 까보실래요? 공주에서 날밤 까기 축제
공주에서 날밤까기 축제는 2024년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단 2일간만 진행되는 충청남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캠핑 축제입니다.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밤새도록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합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미디어아트로 연출되는 캠프파이어입니다. 실제 불을 피우지 않아도 미디어아트로 만들어진 캠프파이어 앞에서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정말 신선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또한 독특한 캠프파이어를 배경으로 낭만적인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줍니다.. 추운 날씨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실내 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야간 날밤나이트가 19:30~22:00까지 운영, 날밤영화관은 23:00~02:00까지 운영되어 캠퍼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카라반과 캠핑카를 소지한 관광객은 사전 신청 후 공간 이용도 가능하니 예약을 알아보셔서 더욱 알차게 체험해 보세요.. 또한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입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부스들이 늦은 밤까지 운영되어 출출한 밤을 달래줍니다. 공주 밤 디저트를 날밤 까면서 즐기는 맛, 정말 별미일 듯합니다.. 축제 운영 시간은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로, 밤새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가성비 좋은 가을 여행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니, 단 2일간의 공주에서 날밤 까기에 동참해 보세요.. 늦가을의 쌀쌀한 공기를 가르며 금강변에서 특별한 하룻밤, 행복한 시간이 될 듯합니다..
DJ DOC의 김창열과 함께하는 마토예술제
마토예술제는 경기도 평택시의 특별한 문화 축제로, 매년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안정쇼핑로) 일대에서 열립니다. 2024년에는 11월 30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는 추억의 히트곡 댄스 공연, DJ DOC의 김창열팀의 신나는 가요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DDR 펌프 잇업,, 니들이 Y@K를 알아? 추억의 물건 쓰임새 맞추기, 노스트라○○스의 예언, 꿈은 이루어진다! 축구존, 뽀대지존 페이스페인팅, 스쿠비두 키링 만들기, 띠부실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광장에서는 안두리 포토존, 안정찜질밤 쉼터, 분식점 등이 운영되고 시민들의 참여의 장도 준비하여 입주작가 시민대상 프로그램, 입주작가 결과 전시 <Free WIFI>, 안정리 문화예술학교 결과전시 <기억 프로젝트 3rd>가 실시됩니다. 많은 시민들의 옛 추억을 살리기 위해 옛날 전자기기를 가지고 오시면 특별한 선물을 나눠 준다고 합니다. 예전 카세트인 마이마이가 아직도 있는데 착용하고 참여해 볼까 합니다. 어떤 선물일지 궁금하네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예술 문화를 위한 단 하루만 열리는 축제이니, 시간이 되신다면 마토예술제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세요.